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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영, 이종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자기효능감, 분노조절, 공감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등록일 2021-03-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936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자기효능감, 분노조절, 공감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The Effect of a Group Program on self-efficacy, Anger Adjustment, Empathy of School Bullying Students

 

 

유화영(지도교수: 이종한)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해학생들의 자기효능감, 분노조절, 공감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기존의 프로그램에 대한 장단점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참가자는 경기도의 I, YJ, H, Y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교폭력 가해로 인하여 출석정지, 특별교육 이수, 학급교체, 교내봉사 및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은 학생들이다. 전체 연구 참가자는 48명이고, 실험집단에 26명 그리고 통제집단에 22명을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의 연구 참가자들에게는 주당 2회씩 7주간 총 14회기에 걸쳐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한 회기의 시간은 60분이었다. 통제집단은 실험집단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직전과 마친 직후에 자기효능감,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 척도, 그리고 공감 척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마치고 2주일 후에 같은 설문지를 실험집단에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자기효능감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분노조절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공감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2주일 후의 추수검사에서도 프로그램의 효과가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정된 숫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지만 본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분노조절능력 그리고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학교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