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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최웅용,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등록일 2021-03-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929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남진(지도교수: 최웅용)

 

본 연구는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자기지향 완벽주의, 사회부과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와 특성불안, 자기조절학습이 학업지연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이 어떠한 양상으로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고자 경상북도에 소재한 대학교 3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446(남자 230, 여자 216)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완벽주의, 특성불안, 자기조절학습, 학업지연행동에 응답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다차원적 완벽주의를 예측변수, 학업지연행동을 결과변수,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을 조절변수로 설정하였고,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특성불안, 자기조절학습이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서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타인지향 완벽주의, 자기조절학습의 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특성불안의 수준이 낮을수록 학업지연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낮았다. 둘째, 대학생의 특성불안의 조절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특성불안의 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특성불안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특성불안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낮은 경우 보다 높은 경우에 특성불안의 영향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높고 특성불안이 낮은 경우일수록 학업지연행동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높은 경우보다는 낮은 경우에 특성불안의 영향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낮고 특성불안이 낮을수록 학업지연행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자기조절학습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조절학습은 조절변인으로 기능하지 않았다. 넷째, 대학생의 남녀 집단 간 경로 모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도 차이가 없었다. ,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특성불안과 자기조절학습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성별은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유의한 조절변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와 특성불안은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특성불안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완벽주의 특성에 따라서, 특성불안 수준에 따라서 차별화하여 개발되고 활용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주제어 : 다차원적 완벽주의, 특성불안, 자기조절학습, 학업지연행동